사비나 알틴베코바 프로필 및 사진 [카자흐스탄 배구선수]

사비나 알틴베코바(사비나 아바예브나 알틴베코바)는 카자흐스탄의 유명 여성 배구 선수입니다. 1996년 11월 5일에 태어난 사비나는 카자흐족 출신으로, 뛰어난 외모와 2014년 U-19 아시아 선수권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녀는 경기보다 외모로 화제가 되었으며, 짧은 기간 동안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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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알틴베코바 프로필

본명 : 사비나 아바이크즈 알틴베코바 (Сабина Абайқызы Алтынбекова)
출생 : 1996년 11월 5일
국적 : 카자흐스탄
출신 : 카자흐스탄 악퇴베
신장 : 182cm
체중 : 59kg
종목 : 배구
높이 : 스파이크 230cm / 블로킹 298cm

사비나 알틴베코바 소속 팀

2012년 ~ 2014년 BC알마티노치카 알마티 (카자흐스탄)
2015년 ~ 2016년 GSS 선빔 (일본)
2017년 ~ 2019년 BC알마티노치카 알마티 (카자흐스탄)
2019년 ~ 2020년 알 와슬 VC (UAE)

외모로 인한 이슈와 경력

사비나는 182cm의 키와 120cm에 달하는 긴 다리로 “10등신 미소녀” 혹은 “12등신 미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지만, 이러한 관심은 배구 실력보다는 외모에 집중되었습니다.

특히 2014년 아시아 주니어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에서 카자흐스탄 대표팀으로 출전하면서 타이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일본,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그녀의 팬층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비나 본인은 이러한 외모로의 주목보다 배구 선수로서의 성장을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배구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으며, 자신이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 라인업에 들지 못하고,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입니다.

배경과 결혼 생활

사비나는 운동 선수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스키 선수, 어머니는 육상(달리기) 선수로 활동했으며, 자연스럽게 사비나도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배구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뛰어난 외모와 체격 조건을 갖춘 그녀는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여전히 배구 실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사비나는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통역 없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카자흐족으로서 무슬림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히잡을 착용하고 모스크를 방문하는 모습도 가끔 목격되곤 합니다.

2021년에는 결혼 후 아들을 출산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습니다. 현재는 배구보다는 가정 생활과 SNS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